'슈스케4', 男솔로 5인 포스터 공개…'용된 인물은?'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본선에 진출한 남자 솔로 5인방이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업그레이드 된 외모를 드러냈다.

'슈스케4' 제작진은 11일 본선 진출에 성공한 10팀 중 여성 솔로 진출자와 그룹 진출자에 이어 남성 솔로 진출자 5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솔로 5인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 김정환, 계범주를 모델로 한 것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의상에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곧 있을 첫 생방송 무대에서의 깜짝 변신을 기대케 했다.

먼저 로이킴은 회색 체크 수트에 목 부분에 맨 커다란 흰 리본 등 귀여운 아이템을 장착하고 재킷 깃에도 아기자기한 핑크 리본 핀을 달아 그간 방송에서와는 다른 귀여운 리본 왕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포스터에서는 육군 예선을 거쳐 올라온 김정환이 군복을 벗은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정환은 블루 진 셔츠와 회색 베스트로 남성다움을 강조했다.

유승우는 귀여운 꼬마 신사로 분했다. 스트라이브 무늬의 니트에 그레이톤 조끼와 페도라, 벨벳 소재의 앙증맞은 보타이로 그만의 따뜻한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사진 속 유승우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슈스케4' 마스코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정준영은 베이비핑크 컬러의 재킷에 그레이진으로 멋을 냈고, 계범주는 짧은 트렌치 코트와 헌터캡으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한편 '슈스케4'는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첫 생방송 무대를 연다. 내달 23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슈스케4'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남자 솔로 5인방 김정환, 정준영, 로이킴, 유승우, 계범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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