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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배선영 기자] 서서히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후반부를 올해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김기덕 감독이 밝힌다.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는 김기덕 리셉션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당초 부산국제영화제 주최 행사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부산시 시장이기도 한 영화제의 허남식 조직위원장과 김동호 명예위원장의 주최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 '피에타' 관계자들과 영화 '마이 라띠마'의 유지태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의 조재현 등과 배우 안성기, 강수연, 이인혜, 임권택 감독, 박철수 감독을 비롯한 여러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은 이외에도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된 BIFF 빌리지에서 관객들과 만나 오픈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피에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기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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