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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행크 아론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각) 행크 아론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는 각 팀별로 1명씩 등록됐으며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조쉬 해밀턴(텍사스) 등 각 팀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추신수가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83 16홈런 67타점 21도루로 전방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행크 아론상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 1명씩 선정해 수상하며 지난 해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내셔널리그 수상자는 맷 켐프(LA 다저스)였다.
행크 아론상은 공격의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활약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행크 아론이 베이브 루스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지 25주년이 되던 1999년부터 제정됐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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