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가상 커플인 배우 오연서에게 촬영 중 사과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이돌 매니저' 녹화에는 가수 김태우, 손호영이 함께했다.
이날 녹화에선 엠블랙의 우상인 god와 엠블랙의 공통분모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평행이론' 시간을 가졌다. MC 박경림은 god와 엠블랙이 모두 '품절남'이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결혼해 현재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준은 얼마 전 급하게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엠블랙 멤버들은 가상 커플은 진짜 결혼이 아니지 않냐며 반박해 웃음을 줬다. 이준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오연서와 가상 결혼 생활 중이다.
김태우는 아내와의 에피소드로 "유흥을 못 즐길 줄 알았는데 아내가 굉장히 춤을 � 춘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은 깜짝 놀라며 오연서와 김태우 아내와의 공통 분霽� 찾아냈다. 이준은 "오연서 역시 되게 착하다가 갑자기 화를 낸다"고 말한 것이다.
김태우와 손호영은 "다혈질 아니냐", "이중인격자 아니냐"라고 짓궂게 놀렸고, 급기야 이준은 오연서에게 "미안하다 미안해! 저는 행복합니다"라고 사과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엠블랙과 김태우, 손호영의 만남은 12일 오후 6시 '아이돌 매니저'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