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 57)이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각) 스웨덴 한림원은 모옌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환상적인 리얼리즘을 민간 구전 문학과 역사 그리고 동시대와 융합시켰다고 이유를 밝혔다.
1986년 발표한 소설 '붉은 수수밭'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모옌은 작품이 장이모우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지며 세계적인 명성까지 얻었다. '붉은 수수밭' 외에도 대표작으로는 '술의 나라', '풍유비둔' 등이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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