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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PS, ‘나’ 아닌 ‘우리’가 만드는 전설 [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2-10-12 07:17:3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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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는 4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SK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또 다른 승부를 준비 중이다. 이들 에게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나’ 아닌 ‘우리’다. 포스트시즌서는 더더욱 '우리'가 중요하다.

▲ 마지막 승부, 올 시즌 농사 결과

각 팀에 포스트시즌은 마지막 승부를 뜻한다. 133경기 장기레이스를 마친 뒤 보너스 개념의 특수한 경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유독 포스트시즌이 더욱 강조되기에 한치의 오차 없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두산과 롯데는 물론이고 기다리고 있는 SK와 삼성도 포스트시즌 승자가 되기 위해 1년을 준비했다고 보면 된다.

포스트시즌이 치열해질수록 상대 분석도 심해지는 법이다. 벤치에선 흐름을 지배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정규시즌과는 달리 1경기를 잡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자연히 나 혼자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단기전 1경기 승리엔 전력분석원, 코칭스텝부터 프런트, 선수의 힘이 모두 모여야 한다. 그게 모여 한국시리즈 우승팀, 즉 최후의 승자가 가려진다.

▲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발휘한 팀워크

포스트시즌서 맞붙는 팀은 이미 정규시즌 19차례 맞대결 속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저 팀을 상대로 어떻게 승부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정답은 나와있다. 포스트시즌 역시 똑 같은 야구다. 기본적으로 하던대로 하면 된다.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말이다.

그래도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정규시즌서 하던대로만 할 수 없다. 확실한 묘수가 필요하다. 이는 바로 단기전 필승전략이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 1~2차전서 더스틴 니퍼트와 노경은의 볼을 최대한 오래 보고 투구수를 소모시키는 작전을 폈고 성공했다. 두산 불펜이 허약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승호 감독은 타자들에게 볼카운트 2B와 3B1S라면 기다리라는 사인을 냈다. 홍성흔 등 일부 큰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에겐 타격 리듬에 영향을 미칠까봐 예외로 했고, 나머지 모든 선수에겐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볼을 1개 더 보며 투구수를 늘렸다.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혼자만의 힘으론 불가능했다. 모든 타자가 힘을 보탠 결과였다.

▲ 보이지 않는 우리가 있다

전략은 상대의 분석으로 간파를 당할 수 있다. 두산은 1~2차전서 장타 침묵으로 어떤 전략도 빛을 발하지 못했다. 1패만 더 하면 올 시즌을 마쳐야 하기에 3차전이 절박했다. 두산은 결국 3차전서 승리했다. 결정적 순간 오재원의 장타가 터졌고, 변진수, 김강률의 깜짝 활약으로 롯데 불펜과의 맞대결서 판정승했다. 서로 믿으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은 결과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3차전 이후 “혜천이와 시헌이가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혜천은 부진, 손시헌은 부상이 이유다. 하지만, 시리즈 내내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객관적 전력이 떨어진 팀, 한 발만 헛디디면 짐을 싸야 하는 팀을 위해서다.

두산은 3차전서 롯데 최대성과 강영식을 무너뜨렸다. 1~2차전서 불펜 공략 실패로 패배했으나 3차전서 반전에 성공했다. 축 처진 후배들을 뒤에서 어루만져준 이혜천과 손시헌의 공도 조금이나마 투영된 결과다. 김선우와 니퍼트도 불펜에 대기했다. 4차전과 5차전 선발이지만, 나 아닌 우리를 위해 언제든지 경기에 나서겠다는 뜻이었다.

야구는 나 혼자 승리를 이끌 수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그게 쉽지 않다. 모두의 노력이 녹아들어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26명의 선수들은 나 아닌 우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힘들어도 함께 달린다. 조금 힘들어도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밀어주고 끌어주는 우리가 있기에 견뎌낼 수 있다. 그 속에서 전략이 나오고 팀워크가 발생된다.

그들의 전략, 그들의 팀워크가 맞아떨어질 때, 가을의 전설은 나 아닌 우리의 것이 된다. 올 가을, 나보다 우리가 있어 가장 행복한 팀이 가려진다.

[덕아웃에서 동료를 격려하는 두산(위), 롯데(아래) 선수단.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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