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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MBC 소비자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UP’이 최악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기록했다.
‘불만제로UP’은 지난 4월 중단된 ‘불만제로’를 예능성을 강화해 11일 새롭게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이날 방송된 ‘불만제로UP’은 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사성이 강하던 ‘불만제로’에 비해 '불만제로UP'은 개그맨 남희석과 이성배 아나운서가 MC로 나서 코너의 다양화와 함께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예능적인 요소를 강화한 것이 이전 ‘불만제로’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만제로UP의 MC 개그맨 남희석(왼쪽), 이성배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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