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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이 이라크와의 평가전서 화력을 폭발시켰다.
브라질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말뫼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브라질의 카카는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이라크를 상대로 오스카르, 카카, 헐크, 네이마르, 루카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잔치를 펼쳤다.
양팀의 경기서 브라질은 전반 22분 오스카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스카르는 팀 동료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라크 골문을 갈랐다. 이어 오스카르는 4분 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브라질은 후반전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브라질은 후반 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카카가 사각에서 왼발 슈팅으로 이라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11분 헐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네이마르는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대각선 슈팅으로 이라크 골문을 갈랐고 브라질은 골잔치를 이어갔다. 브라질의 루카스는 후반 35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브라질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카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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