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가수 박진영이 '강남스타일'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현재 미국의 빌보드차트 'HOT100'에 3주 2위를 수성하고 있는'싸이의'강남스타일' X파일'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스타일'을 극찬한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톰크루즈를 예로 들며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싸이앓이'에 빠진 한국 연예인의 모습도 그려졌다. 장근석, 차승원, 송승헌, 이병헌, 한혜진, 정형돈, 빅뱅, 고현정이 "오빤, 강남스타일"을 외쳤다.
특히 박진영은 "YG 가수를 응원하게 된 것은 나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HOT 100'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그는 "재상아. 한국 떠나서 핸드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왠일이니!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 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몇년씩 준비해도 못해낸걸 니가 한 달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정말 축하해! 네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핸드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께"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남스타일'을 응원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박진영.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