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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가수 싸이의 장난기 넘치는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싸이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싸이가 다녔던 중학교를 찾았다. 심술 가득한 졸업사진과 함께 지난 2001년 방송된 '토요스타클럽'에서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던 싸이의 모습이 방송됐다.
싸이는 방송에서 "수업시간을 방해를 많이 했다. 가끔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나에게 '수업 방해하면 가만 안 둘거야'라고 협박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싸이의 중학교 시절을 기억하는 선생님은 "수업시간, 싸이는 성적인 농담도 진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반 전체 분위기를 몰아가다 보니 다소 수업이 그 쪽으로 치우치는 면이 있었다. 그럴 때는 미웠지만 지나고 나니 수업에 활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난기 많았던 학창시절이 공개된 싸이.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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