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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김구라의 MBC 복귀가 힘들어 보인다. 김재철 MBC 사장이 직접 복귀 불가 방침을 전했다.
김 사장은 11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 의견청취 자리에 참석해 강호동과 김구라 복귀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 사장은 "강호동은 11월 중순께 복귀하나 김구라는 이사회 지적으로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지난 4월 10여년전 한 방송에서 말한 위안부 여성 관련 발언이 논란이 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위안부 여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구라는 케이블채널tvN ‘택시’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또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와 반대로 세금 과소납부 논란이 일었던 강호동은 목요일 단독 편성되는 ‘무릎팍도사’로 복귀한다.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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