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정훈(49) 천안북일고 감독이 한화 2군 감독을 맡는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12일 "이정훈 감독이 2군 감독으로 내정됐다. 계약만 남겨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감독은 1987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현재의 한화로 팀명이 바뀐 1994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후 삼성과 OB를 거치며 11시즌 동안 통산 타율 .299 66홈런 353타점 55도루 515득점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한화와 LG에서 코치 생활을 거쳐 2009년부터 천안북일고 사령탑을 맡아 천안북일고를 고교 최강팀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한화 2군 감독으로 내정된 이정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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