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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MBC '승부의 신'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최근 '승부의 신' 녹화에선 '최강 라이벌전'이란 이름으로 동방신기와 UV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레일 2색 자유투', '눈물 빨리 흘리기' 등 총 8가지 종목을 두고 접전을 펼쳤다.
특히 관심을 모은 종목은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 이 대결을 제안한 UV는 "울보 유세윤이 요새는 기분이 좋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눈물의 아이콘' 유세윤의 감정 몰입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평소 가슴 속에 한이 많아서 잘 울 수 있다"며 재치 있게 맞불을 놓아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동방신기와 UV는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감정 몰입을 방해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밀병기에도 흔들림 없이 평정심을 유지해 제작진을 당혹하게 하기도 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너무 감정 몰입을 한 나머지 대결 후에도 여운이 남아 눈물을 계속 흘렸다.
유노윤호가 눈물 흘리는 모습은 14일 오후 5시 10분 '승부의 신'에서 방송된다.
[유노윤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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