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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홍일점이자 여전사로 활약 중인 배우 전혜빈이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증언했다.
전혜빈은 최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에서 강연에 나서 '정글2'를 찍으며 겪은 경험을 봉사와 연결시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혜빈은 "'정글2'에서도 봉사활동에서 배운 나눔의 법칙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아나콘다 만한 장어가 아주 맛있었다. 겉은 장어 맛, 속은 꼼장어 맛"이라며 청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특히 "정말 리얼 프로그램이냐"는 질문에 전혜빈은 "여자니까 따로 숙소를 구해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막에서 잤다"며 보여진 그대로임을 강조했다.
또 전혜빈은 "정글 생활을 통해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성취를 통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고 병과 싸워 이겨내는 힘을 주는 재단으로 삼성전자와는 2007년부터 6년째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이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배우 전혜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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