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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들을 섭렵했다.
최근 신곡 '캐치 미'로 인기몰이 중인 동방신기가 오는 14일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먼저 14일 오후 5시 10분 MBC '승부의 신'에선 동방신기와 UV의 '최강 라이벌전'이 방송된다. 동방신기와 UV는 '승부의 신' 녹화에서 '레일 2색 자유투', '온몸 날려 촛불 끄기', '멤버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등 총 8종목에 걸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첫 대면한 UV는 동방신기에게 "동방신기보다 우리가 더 낫다"라고 말하며 선전포고를 했고, 이에 동방신기는 UV에게 "아작을 내겠다. 몸조심해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오후 6시 10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동방신기가 등장한다. 녹화에서 동방신기는 '런닝맨'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인 배우 문근영과 '방울 레이스' 미션 대결을 벌였다.
특히 '동방신기'는 런닝맨 출연자들이 자고 있는 펜션 앞마당에서 'Catch Me' 무대를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새벽에 이렇게 춤을 열심히 춰 본 적은 처음"이라며 "'Catch Me' 첫 무대 신고식을 재미있게 하고 간다"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오후 9시 15분에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송준근, 신보라 등의 개그맨들과 함께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승부의 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잇따라 등장한다(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SBS 제공-동방신기 공식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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