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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배선영 기자] '국민남편'이 된 배우 유준상이 높은 인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BIFF 빌리지에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터치'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터치'의 주연배우 유준상은 5000여 팬들의 함성에 "제가 무슨 복이 이렇게 많을까요. 아들이 둘이 있다. 한 아이는 10살이고 한 아이는 네 살이다"라며 "(그래도) 괜찮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준상은 "평창올림픽이 되면 50살이 된다. 얼마 안 남았다"라며 "그래도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준상은 '터치'의 민병훈 감독과 오랜 친구라는 사실을 밝히며 "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감독과 프로듀서로 참석했고, 이후 꼭 감독과 배우로 오자고 했는데 14년이 지난 올해서야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했다.
영화 '터치'는 11월 8일 개봉된다.
[유준상.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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