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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트로트의 거장 송대관이 록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송대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정동하에게 "트로트 가수로 키우고 싶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부활의 정동하는 지난주 '불후의 명곡' 윤형주, 김세환 편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3연승의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그는 이날 송대관 편에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정 때문에'를 선곡해 열창했다.
정동하의 무대를 본 송대관은 "무대 매너에 열창까지 훌륭하다. 트로트 쪽으로 데려가서 키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송대관 편으로 7명의 가수들이 '해뜰날',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송대관 표 트로트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15분.
[정동하에게 러브콜을 보낸 송대관(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부활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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