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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정진이 한류스타 배용준의 '애니팡' 실력을 공개했다. 애니팡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게임으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동된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영화 '피에타'의 주역들인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민수, 이정진의 오픈토크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자신의 공백기 동안 겪은 슬럼프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하고 영화 속 여러 장면들의 의미를 설명했다. 조민수와 이정진도 정성껏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이정진은 한 여학생으로부터 "'애니팡'을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하지 않지만 누가 어떤 실력인지는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시스템이 누가 얼마나 하는지을 알 수 있게 해주더라. (배)용준 형이 20만점이 넘는 걸로 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스타들은 애니팡 실력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7만점이라고 밝혔고 류승룡은 20만점대, 또 소지섭은 "애니팡은 하지 않지만 체인지 팡팡을 하다가 말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애니팡 실력이 20만점이 넘는 배용준.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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