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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가 포르투갈을 꺾고 월드컵 예선서 조 1위를 질주했다.
러시아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F조 3차전서 1-0으로 이겼다. 러시아는 포르투갈을 꺾고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월드컵 예선 첫 패배와 함께 2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러시아는 경기시작 6분 만에 케르자고프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포스티가, 나니가 공격을 이끌며 러시아 수비를 꾸준히 공략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I조의 스페인은 벨라루스를 대파했다. 스페인은 벨라루스 원정경기서 알바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페드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B조의 이탈리아 역시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아르메니아와의 원정 경기서 피를로, 데 로시, 오스발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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