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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이 프랑스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1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생드니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서 1-0으로 이겼다. 일본의 공격수 카가와 신지는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프랑스는 지루드, 벤제마, 메네즈가 공격을 이끌었고 마튀디, 시소코, 카포에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클리시, 사호, 코시엘니, 데부시가 맡았고 골문은 를로이스가 지켰다.
일본은 하베나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기요타케, 카가와 신지, 나카무라가 공격을 지원했다. 엔도와 하세베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나가토모, 요시다, 사카이, 곤노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가와시마가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프랑스는 경기초반 벤제마의 잇단 슈팅으로 일본 골문을 두드렸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 리베리를 교체 투입하는 등 7명을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일본 역시 후반전 들어 이누이, 호소가이, 다카하시 등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프랑스는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일본은 후반 43분 한차례의 득점기회를 결승골로 연결했다. 코너킥에 이은 속공 상황에서 나카토모가 골문 앞으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카가와 신지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일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프랑스와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둔 일본은 오는 16일에는 브라질을 상대로 한차례 더 A매치를 치른다.
[일본의 공격수 카가와 신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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