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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새터민 여성들이 북한 최고 권력자였던 고 김정일의 이중생활을 폭로했다.
새터민 여성들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김정일이 테러, 암살의 위협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가는 곳마다 닮은꼴 대역과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탈북자 김아랑 씨는 "김정일 대역을 직접 목격했다"며 "김정일 앞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공연장에 등장한 김정일을 보고 공연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중단시켰다. 알고보니 처음 등장한 사람은 김정일을 닮은 대역이었고 뒤이어 진짜 김정일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탈북자 신은하 씨는 "김정일은 현지지도를 떠날 때 어떤 차에 자신이 타는지 알아볼 수 없도록 8대 이상의 똑같은 차를 몰고 다닌다"며 "이 차는 방탄유리로 제작되어 있고 김정일 역시 방탄복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 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50분.
[대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고 김정일(위)-방송에 출연한 탈북 여성들. 사진 = 채널A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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