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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최종전이 펼쳐진 KBS 2TV ‘탑밴드2’가 초라한 시청률로 쓸쓸히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탑밴드2’는 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탑밴드2’는 피아와 로맨틱펀치의 최종전이 그려지면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이날 1.7%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6%보다 불과 0.1%P 상승한 수치로 수 많은 인기 인디밴드들이 참여했지만 대중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의 10.7%보다도, KBS 1TV의 ‘생방송 심야토론’이 기록한 2.8%에도 못미치는 처참한 성적표다.
‘탑밴드2’는 국내 최고의 밴드를 겨루자며 수 많은 인기 밴드들이 참여 했지만 최악의 성적표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쳐야 했다.
[탑밴드 최종우승한 피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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