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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신보라는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슈퍼스타K4'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도전자들이) 탈락했다가 살았다가, 다시 탈락했다가 살았다가(반복한다). 시청자가 물고기냐. 낚지 마라"라고 말했다.
신보라의 이 발언은 '슈퍼스타K4'의 계속된 패자부활전을 꼬집은 것이다. 대결을 통해 떨어졌던 도전자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계속해서 살아나는 것에 대해 "금요일 밤이 부활절이냐. 달걀 먹으면서 봐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전한 것.
이에 개그맨 박성광이 "그러면 보지마라"라고 하자, 신보라는 "그래도 자꾸 보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박성광이 "내가 '슈퍼스타K4' 아는 사람이 있어서 이번 탈락자가 누구인지 안다"며 이목을 집중시킨 뒤 "60초 뒤에 알려주겠다"고 '슈퍼스타K'의 유행어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4'의 패자부활전에 대해 한마디 한 신보라.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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