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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하하(본명 하동훈)와의 결혼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가수 별의 부친은 15일 오전 지병으로 투병 중이다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것이 맞다. 발인은 17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빈소에는 별을 비롯해 그의 예비신랑 하하 역시 상주를 자처하며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별의 부친은 2002년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해 이후 10년간 전신마비 상태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한편 별은 내달 30일 하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5일 부친상을 당한 가수 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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