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KIA-LG 출신 투수 강철민이 테스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15일 "강철민이 구단 자체 테스트를 통과해 김응용 감독의 승인을 거쳐 연봉 2800만원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강철민은 2002년 KIA에 입단한 유망주였지만 2006년 어깨 수술을 받아 재활에 4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뒤 2009년 4월 김상현, 박기남과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이후 어깨 통증이 재발로 2010년 에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치면서 2011년 5월 LG에서 방출됐다. 통산 기록은 120경기 23승 36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86.
강철민은 김응용 감독과 같은 타이거즈 출신으로, 한화 수석코치로 내정된 김성한 전 KIA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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