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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오연서가 과거 걸그룹 활동 시절 전혜빈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걸그룹 러브(LUV)로 활동 당시 전혜빈에게 춤 때문에 혼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전혜빈 언니랑 러브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했었다"며 "나는 똑같은 동작을 8시간씩 연습해야 했는데 혜빈 언니는 워낙 춤을 잘 추다보니 '너는 왜 이게 안 되냐'며 이해를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연서는 2002년 중학교 3학년 때 데뷔 후 최근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말숙 역으로 인기를 얻게 되기까지 10년 가까이 무명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는 '3주년 스페셜' 2편으로 구성돼 오연서 외에도 가수 별, 아역배우 김유정, 배우 차화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페이 등이 출연했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과거 전혜빈에게 혼났음을 밝힌 오연서.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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