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미쓰에이, 교통사고로 '철렁'…"스케줄 예정대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가 본격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미쓰에이가 이날 오전 스케줄차 이동 중에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어서 바로 병원으로 가 멤버 전원 정밀 검사를 받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케이블 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 녹화를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동 중에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다소 지연되긴 했지만 해당 녹화는 무사히 마쳤다.

관계자는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상태들은 양호하다. 컴백을 앞두고 액땜한 거라 생각하고 향후 스케줄도 차질없이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쓰에이는 오는 18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 없이 잘 살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컴백을 앞두고 추돌사고를 당한 미쓰에이.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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