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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9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6일 9만 8320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4만 869명으로, 평일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는 것을 볼 때 이르면 개봉 6주차 주말(19~21일)께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가을 비수기에 세우게 될 첫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역대 한국 영화 중 7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과 1인 2역 연기, 명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팩션이 주는 재미 등이 더해져 흥행몰이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회사원'(5만 5847명), 3위는 '루퍼'(2만 5602명), 4위는 '위험한 관계'(2만 1904명), 5위는 '점쟁이들'(1만 3349명)이 차지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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