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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약골 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약골이라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이윤석은 "인기 정점에서 교통사고로 6개월 정도 방송을 쉴 수 밖에 없었다. 방송가에서 점점 날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에 방송을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을까 생각까지 했었다"며 "이경규의 추천으로 MBC '대단한 도전'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몸이 약한 것을 숨기지 말고 보여주자!'고 다짐, 약골개그를 처음으로 시작했다"며 그 후로 생겨난 '약골 개그'의 후예로 김태원, 한민관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이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0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약골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이윤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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