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정훈이 남성듀오 UN(최정원 김정훈)의 해체 이후 처음으로 가수로서 국내 무대에 오른다.
17일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될 케이블채 음악채널 KM '뮤직 트라이앵글'에 출연한다. 김정훈이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건 UN 해체 후 약 7년만이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7년 만에 음악방송에 나간다. 정말 많이 떨린다.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랜만에 서는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정훈은 지난 12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한사람을 위한 마음'을 부를 예정이다.
김정훈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앨범 활동과 함께 연말까지 일본과 중국을 넘나들며 아시아 투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8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UN 해체 후 7년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