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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성, 김아중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묘한 포즈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다. 17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담한 카피와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그냥 통화 몇 번 한 사이예요"라는 카피는 PS의 의미를 은근히 드러내고 있으며, 김아중이 지성에게 안겨 있는 포즈는 통화만 몇 번 했다는 카피와 대비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빨간색 바탕에 그려진 묘한 자세의 픽토그램이 시선을 잡아 끈다.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 지성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다 충격적인 전화 한 통에 무장 해제되는 남자 현승 역을 맡았고, 김아중은 5년 째 프로포즈만 기다리다 못해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걸어버린 여자 윤정을 연기했다.
생판 모르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스캔들 '나의 PS 파트너'는 12월 개봉된다.
['나의 PS파트너' 티저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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