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정석, “기타리스트 되려고 삼수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조정석이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어 삼수를 했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의 김인권, 조정석, 권현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기타 연주가가 되고 싶어 삼수를 했다”며 스튜디오에서 수준급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를 들은 MC 김국진은 “합격했다면 학교의 자랑이었을 텐데 본인을 놓친 학교에 영상편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정석은 “감사합니다. 떨어뜨려 주셔서. 덕분에 연기하게 됐습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띄웠다.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어 삼수를 했다는 조정석.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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