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에서 두 커플이 탄생됐다.
17일 밤 방송된 SBS '짝'은 12명의 출연자들이 몰디브로 떠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남자 2호와 여자 5호, 남자 4호와 여자 3호가 짝을 이뤘다.
여자 5호는 남자 1호, 2호, 6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최종 선택에서 여자 5호는 "제가 더 알고 싶은 분께 가겠다"며 남자 2호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남자 2호는 "결정하기 어려웠을텐데 결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자 3호 또한 "많이 고민했다. 그런데 제가 좀 더 필요한 분에게 제 마음을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최종으로 남자 4호를 선택했고 둘은 커플이 됐다.
한편 복서 출신인 여자 2호는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 7호에게 호감을 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여자 2호는 "제 평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할 짝을 찾지 못했다. 최종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커플이 탄생된 '짝' 37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