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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예 크레이지노(24. 본명 김지노)가 제2의 ‘싸이 키드’로 기대를 받고 있다.
크레이지노는 얼마전 데뷔한 신예 가수. 태어나 10대 시절까지 호주에서 보냈던 그는 20세 때 한국으로 건너와 지금껏 음악 활동을 해왔다. 싸이처럼 작사,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하고 엽기적인 측면이 싸이의 데뷔와 닮았다.
크레이지노의 데뷔곡 ‘무식해’(MUSICHE)도 유튜브에서 관심이 높다. 이 곡은 유튜브 메인 화면을 장식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0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신인치고는 이례적이다.
이와 관련 크레이지노의 소속사 JFC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방송 매체에서 크레이지노를 인터뷰하고 싶다는 메일을 전해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해외 팬들의 반응 또한 “싸이랑 무슨 관계지? 싸이와 음악이 닮아 있다” “저건 대체 무슨 춤?”이라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해외 반응에 대해 “생각보다 빠르게 오고 있다. 해외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2의 '싸이 키드'로 기대되는 신예 크레이지노. 사진 = JFC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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