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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성하(46), 곽도원(38), 조진웅(36)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중년들이 10월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꽃중년의 선두주자 조성하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비정한 도시'(감독 김문흠)로 관객들과 만난다. 택시기사 돈일호 역을 맡은 조성하는 뺑소니 사고 이후 목격자 김대우(김석훈)으로부터 혁밥을 받으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곽도원은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그는 지형도(소지섭)을 극도로 싫어하며 잘난척을 일삼는 전무이사 권종태 역으로 출연해 소지섭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조진웅은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로 오는 1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조진웅은 석고(류승범)가 만들어낸 알리바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동물적인 감각으로 범인을 쫓는 형사 민범 역으로 출연한다.
[조성하, 곽도원, 조진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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