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싱글 '철부지' 발매…영화 '늑대소년'과 뮤비 콜라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존박이 디지털 싱글을 발매, 팬들을 찾아간다.

존박은 22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철부지'를 공개한다.

곡 '철부지'는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동료인 이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꾸밈없는 편곡 위에 존박의 진솔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 곡을 만든 이적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각별한 음악적 애정을 표현했다.

당초 존박의 정규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철부지'가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이유는 영화 '늑대소년'의 뮤직비디오 합동 작업 제안이 있었기 때문. '늑대소년'의 영상을 본 존박 역시 노래와 잘 어우러진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 노래에서 존박은 노래에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극도로 여린 목소리에서 폭발하는 감정까지 잘 표현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2월 첫 EP 앨범 '노크(Knock)'를 발매한 존박은 타이틀곡 '폴링(Falling)'으로 인기를 누렸다.

[디지털싱글 '철부지'를 발매하는 존박.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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