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청담동 앨리스' 출연 확정…박시후 절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광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박광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광현은 최근 '청담동 앨리스'에서 박시후의 절친한 친구 허동욱 역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결정지었다.

'청담동 앨리스'는 앞서 문근영과 박시후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모았다. 극중 박광현이 맡은 허동욱은 집안과 외모, 실력을 갖춘 '엄친아'이자 주인공 차승조(박시후)와 절친한 친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최근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주인공 프랭크 역할로 캐스팅돼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광현은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신중하게 검토했다. 허동욱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담동 앨리스'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청담동 앨리스' 출연을 확정한 박광현.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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