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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김재원이 웰메이드 드라마를 약속했다.
김재원은 18일 '메이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연기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경력도 10년 이상이라 부끄럽지 않게 연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연기의) 맛을 알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극중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가끔 능글맞은 캐릭터인 강산을 연기 중인 김재원은 "대본을 받고 지금까지 강산이란 캐릭터에 빠져 살고 있다"며 "김재원이란 캐릭터가 뭔지 모를 정도다. 강산처럼 산다. 평상시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똑같이 능글거리고 재수 없게 잘난 척도 한다"고 밝히며 웃었다.
끝으로 김재원은 '메이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며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도 여러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이 드라마에 함께 참여하고 있단 것에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여러분들의 아쉬움, 약간의 원성의 이야기도 들리지만 지금은 아직 반 밖에 오지 않았다. 멋진 항해처럼 앞으로 많은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 말고 좋은 연기자들과 열심히 해서 웰메이드 '메이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한지혜, 재희 등이 열연 중인 '메이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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