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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배우 윤은혜의 아련한 첫 사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종영과 함께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티저 예고영상이 전파를 탔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예고 영상에는 극중 한정우(박유천)와 이수연(윤은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이 서로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첫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등장한 박유천과 윤은혜는 각자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예고영상은 "살인자 딸 이수연, 나랑 친구하자"라는 박유천의 대사와 함께 마무리돼 여운을 자아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한정우와 이수연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드라마 '단팥빵', '고맙습니다' 등을 연출한 이재동 PD가 만나 기대를 주는 작품이다.
'보고싶다'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아역배우 여진구-김소현-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배우 윤은혜(위부터). 사진 = '보고싶다' 티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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