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아이리스2' 합류 '제 2의 탑 될까'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한다.

19일 오후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두준의 드라마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극중 윤두준은 항상 자신감 넘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동시에 사격, 무술, 암호해독,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서현우 역을 맡았다. 그는 NSS의 초특급 엘리트 요원이기도 하다. 또 윤두준은 장혁, 이다해와 함께 가슴 아픈 삼각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에 출연했던 윤두준은 영화와 드라마 양쪽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특히 2009년 '아이리스'에서 빅뱅의 탑이 킬러 빅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적이 있어 윤두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다니엘 헤니, 임수향을 비롯 윤두준, 강지영, 이준 등 한류 아이돌까지 캐스팅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2'는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리스2' 출연을 확정한 비스트 윤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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