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타격감이 살아난 전준우를 전진 배치한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전준우를 5번타자 중견수, 박종윤을 7번타자 1루수로 기용하는 변신을 감행했다.
지난 17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박종윤이 5번, 전준우가 7번 타순에 배치됐고 전준우는 4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 회복에 성공했다. 반면 박종윤은 올 포스트시즌에서 2할 타율(20타수 4안타)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SK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마스크를 썼던 정상호에게 안방을 맡긴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조인성이 선발 포수로 나선 바 있다. 정상호는 8번 타순에 배치됐다.
▲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롯데 : 김주찬(LF)-박준서(2B)-손아섭(RF)-홍성흔(DH)-전준우(CF)-강민호(C)-박종윤(1B)-황재균(3B)-문규현(SS)
SK : 정근우(2B)-박재상(LF)-최정(3B)-이호준(DH)-박정권(1B)-김강민(CF)-박진만(SS)-정상호(C)-조동화(RF)
[사진 = 전준우]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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