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제 1승만 남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3승째를 따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각)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맷 홀리데이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크레이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헌터 펜스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쫓아가는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 중반에 가서야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5회말 공격에서 홀리데이와 야디어 몰리나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에도 존 제이의 중월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탰고 7회말 몰리나의 좌전 적시 2루타와 피트 코즈마의 좌전 적시타로 점수가 8-1이 되면서 승기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가 5차전을 승리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 이미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맞붙게 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