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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휴즈 감독이 주장 박지성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휴즈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영국 풀럼크로니클을 통해 박지성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올시즌 박지성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QPR은 프리미어리그서 2무5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또한 최근 QPR 출신 리쿡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처럼 열심히 뛰지 않는다"고 비난하기도 했고 ESPN은 박지성의 주장 선임에 대해 마케팅 측면이 강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휴즈 감독은 "박지성은 좋은 선수고 그가 가진 경험의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며 "박지성은 팀내에서 좋은 성격을 보이고 있고 그것이 내가 그에게 주장을 맡긴 이유"라고 전했다. 또한 "박지성은 리듬을 타며 계속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가 궤도에 오르면 경기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서도 "우리팀은 항상 후반기에 강했다"며 "그것이 우리가 계속 노력하는 이유"라는 의욕을 보였다.
QPR은 오는 22일 에버튼을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르며 올시즌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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