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종국 기자]포항의 공격수 박성호가 FA컵 결승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박성호는 2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경남과의 2012하나은행 FA컵 결승전서 연장후반 14분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켜 포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성호는 프리킥 상황서 신진호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백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남 골문을 갈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성호는 경기를 마친 후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끝나기 직전에 극적으로 득점해 기쁘다. 목표로 했던 것들을 이루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했던 박성호는 "8월부터 감독님에게 빚진 것들을 갚고 있는 중이다. 오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끝까지 교체하지 않고 믿음을 주신 것에 대해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는 "자신감이 붙으니깐 잘되는 것 같다. 초반에 경기나갈때는 실수하면 주눅이 들고 팬들이 야유도 보냈다. 이제는 실수를 하든 골을 넣든 팬들 앞에서 축구하는 것이 기쁜일이다. 앞으로 그렇게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욕도 함께 나타냈다.
[박성호. 사진 = 포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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