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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두 달 만에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이끈 기성용(23)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 위건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7점을 부여했다. 이어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데 구즈만, 브리튼과 함께 스완지시티의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특히 기성용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란 원정으로 인한 A매치 피로도 기성용을 막진 못했다.
이밖에 나란히 골을 기록한 파블로, 미추는 각각 평점 7점과 8점을 받았다. 파블로는 스완지시티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렸고 미추는 결승골로 스완지시티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모처럼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3승2무3패(승점11점)를 기록하며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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