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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7번째 천만 흥행 영화에 등극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6주차 주말인 20일 다시 박스오피스 1위로 역전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일 하루동안 전국 618개 스크린에서 2925회 상영, 22만122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004만1566명으로 집계돼, 공식적으로 천만 영화에 등극하게 됐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전에는 올해 개봉한 '도둑들'(1303만 227명)을 비롯,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6735명), '해운대'(1139만명), '실미도'(1108만 1000명) 등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7번째 천만 흥행작이 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사상 최초로 한 해에 2번째 탄생한 천만 영화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2위는 류승범 이요원 주연의 '용의자X'로 같은 날 전국 553개 스크린에서 2776회 상영, 21만35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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