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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데미 무어의 50대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오는 11월 11일 50번째 생일을 앞둔 데미 무어의 근황을 측근들이 밝혔다.
미국의 연예 매체 피플 매거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데미 무어는 전 남편 애쉬튼 커처(34)와 지난 해 11월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해야했다"며 "특히 데미 무어는 전 남편의 공개적인 외도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의 측근은 데미 무어가 아직도 완벽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걱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쉬튼 커처가 밀라 쿠니스(29)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 역시도 데미 무어에게는 극복해야할 과제라고도 말했다.
한 측근은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의 관계를 질투하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다른 측근은 "무어가 무엇보다 힘들어 하는 것은 커처의 외도였다"며 "남편이 공개적으로 바람을 펴 헤어진 것은 얼마나 굴욕적인 일인가.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며 데미 무어는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는 않는 성격이다"고도 전했다.
그리고 또 다른 측근 역시 "데미 무어에게 힘든 시간은 이제 과거의 일이다"라며 여전히 극복 중인 단계에 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그녀의 현 상태를 언급했다.
[데미 무어(왼쪽)와 애쉬튼 커쳐. 사진 = 영화 '미스터 브룩스', '친구와 연인사이'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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