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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연기 활동에 나선다.
22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류효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출연을 최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걸그룹 파이브돌스 소속인 류효영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의 정유미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파이브돌스 멤버들과 등장해 하루미 역으로 얼굴을 비친 바 있다.
특히 류효영의 '학교' 출연은 지난 7월 동생 류화영이 티아라 탈퇴 과정에서 불화설에 휩싸였던 이후 첫 공식 행보라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올해 파이브돌스 활동도 전무했던 만큼 류효영이 '학교'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류효영이 출연하는 '학교'는 지난 1999년 시작한 KBS의 인기 청춘 드라마 시리즈 '학교'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학교' 시리즈는 지금까지 장혁, 최강희, 배두나, 김민희, 김래원, 하지원, 조인성, 임수정 등의 배우를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학교'는 시즌1의 이민홍 PD와 '드림하이2'의 이응복 PD가 공동 연출하며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에 출연하는 류효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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