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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속 박하선의 코믹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박하선의 코믹 스틸컷은 드라마 '동이'에서 보여줬던 인현왕후의 단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전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독보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박하선은 '음치클리닉'에서 더욱 입체적인 코믹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박하선이 '음치클리닉'에서 열연한 동주는 급할 때만 나오는 필살의 애교와 귀여운 외모를 갖췄지만 노래는 안습인 모태음치녀다. 자신의 아킬레스 건인 음치 탈출을 위해 ‘Dr.목 음치클리닉’을 찾은 동주는 완치율 100%의 스타강사 신홍으로부터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라는 판명을 받고 눈물겨운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박하선은 밝고 활달하지만 쉽게 욱하는 성격을 가진 동주 캐릭터를 독특한 표정과 제스쳐가 돋보이는 특유의 코믹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얼룩진 아이라이너의 팬더하선 스틸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동주에게 많은 공감이 느껴져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밝힌 박하선은 다양한 몸개그까지 선보였다.
박하선의 코믹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음치 클리닉'은 오는 11월 29일 개봉된다.
[박하선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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