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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해진이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철이 캐릭터가 자신의 별명이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23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 압구정에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코난'에 나오는 포비와 바람돌이 더빙을 하고 싶다. 둘이 공통점이 있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은하철도 999'의 철이는 내 별명이었다. 철이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3D 화면으로 '가디언즈'를 처음 본 유해진은 "녹음할 때는 녹음용 ?녀이 따로 있다"며 "선명하지 않은데 그걸 보고 한다. 우리도 안경을 끼고 처음 본 것이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는 첫 시사 소감을 전했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몽의 신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 불멸의 히어로들이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이 크리스 파인이 연기한 잭 프로스트, 류승룡이 알렉 볼드윈이 연기한 산타클로스 놀스, 이종혁이 주드 로가 연기한 악역 피치, 한혜진이 아일라 피셔가 연기한 이빨요정 투스, 유해진이 휴 잭맨이 연기한 부활절 토끼 버니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내달 개봉.
[배우 유해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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